"도시 빈집은 새로운 자산"…김해시, 정비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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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까지 도시 빈집 164채 정비…공용주차장·텃밭 활용
경남 김해시는 올해부터 체계적인 빈집 정비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김해시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안전 위험이 있는 빈집을 새로운 도시 자산으로 만들고자 올해부터 2027년까지 5개년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했다.
김해시가 빈집정비계획을 세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농촌을 제외한 김해시가 파악한 도시권 빈집은 모두 164채.
내외동·회현동·북부동·칠산서부동·동상동·어방동 등 구도심권을 중심으로 빈집이 많았다.
사람이 살지는 않지만, 빈집마다 주인이 있어 김해시가 함부로 철거하지는 못한다.
김해시는 안전에 위험이 있는 빈집은 철거해 공용주차장, 공용텃밭으로 활용하도록 소유주를 설득한다.
안전에 이상이 없는 빈집은 리모델링을 거쳐 문화예술공간, 공유공간으로 쓰거나 어려운 이웃이 입주하는 임대주택으로 전환을 꾀한다.
김해시는 철거 비용, 안전조치 설치 등 비용을 지원한다.
/연합뉴스
김해시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안전 위험이 있는 빈집을 새로운 도시 자산으로 만들고자 올해부터 2027년까지 5개년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했다.
김해시가 빈집정비계획을 세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농촌을 제외한 김해시가 파악한 도시권 빈집은 모두 164채.
내외동·회현동·북부동·칠산서부동·동상동·어방동 등 구도심권을 중심으로 빈집이 많았다.
사람이 살지는 않지만, 빈집마다 주인이 있어 김해시가 함부로 철거하지는 못한다.
김해시는 안전에 위험이 있는 빈집은 철거해 공용주차장, 공용텃밭으로 활용하도록 소유주를 설득한다.
안전에 이상이 없는 빈집은 리모델링을 거쳐 문화예술공간, 공유공간으로 쓰거나 어려운 이웃이 입주하는 임대주택으로 전환을 꾀한다.
김해시는 철거 비용, 안전조치 설치 등 비용을 지원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