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열악' 인천 옹진군 섬…낡은 보건지소 신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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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군은 의료 환경이 열악한 섬의 낡은 보건지소를 신축하는 안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신축 검토 대상은 2026년 기준 건축 연수가 20년을 초과하는 대청·덕적·영흥도 등 섬 보건지소 6곳이다.
이때 기존 300여㎡ 규모를 600㎡ 이상으로 넓혀 기본 진료에 금연·영양 등 건강증진 사업을 할 수 있는 보건지소로 확대하는 안도 함께 추진한다.
필요한 예산은 66억원가량으로 추산된다.
올해 기준 옹진군에 있는 보건지소 19곳 가운데 6곳은 이미 지어진 지 15년이 넘어 시설이 노후화됐다.
옹진군은 이달 현지 조사를 거쳐 신축이 필요한 보건지소 수요를 확인하고 6월께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 사업 신청에 나설 예정이다.
인천시 옹진군 관계자는 "민간 병의원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섬 특성상 보건지소에 의료 수요를 많이 의존하고 있다"며 "국고 보조 지원 대상은 기본적으로 건축 연수가 20년을 넘겨야 해서 이에 해당하는 보건지소를 중심으로 신축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신축 검토 대상은 2026년 기준 건축 연수가 20년을 초과하는 대청·덕적·영흥도 등 섬 보건지소 6곳이다.
이때 기존 300여㎡ 규모를 600㎡ 이상으로 넓혀 기본 진료에 금연·영양 등 건강증진 사업을 할 수 있는 보건지소로 확대하는 안도 함께 추진한다.
필요한 예산은 66억원가량으로 추산된다.
올해 기준 옹진군에 있는 보건지소 19곳 가운데 6곳은 이미 지어진 지 15년이 넘어 시설이 노후화됐다.
옹진군은 이달 현지 조사를 거쳐 신축이 필요한 보건지소 수요를 확인하고 6월께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 사업 신청에 나설 예정이다.
인천시 옹진군 관계자는 "민간 병의원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섬 특성상 보건지소에 의료 수요를 많이 의존하고 있다"며 "국고 보조 지원 대상은 기본적으로 건축 연수가 20년을 넘겨야 해서 이에 해당하는 보건지소를 중심으로 신축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