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사랑상품권 10% 할인·월 70만원 한도 유지
충북 단양군은 지역화폐인 단양사랑상품권의 올해 할인율을 10%로 유지한다고 4일 밝혔다.

1인당 구매한도도 종전대로 월 70만원이다.

이 중 종이형은 2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지난해 단양사랑상품권 판매액은 247억원으로, 전년 보다 70% 가까이 판매가 늘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이지만 지역화폐의 할인율과 구매한도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며 "단양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