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일 JB금융그룹 전북은행장 취임 "정도경영 실천"
백종일 제13대 JB금융그룹 전북은행장이 2일 취임했다.

백 은행장은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본점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단기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어떠한 환경 변화에도 흔들림 없는 정도경영을 실천해 나가며, 지역사회와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지방은행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핵심사업의 지속적인 고도화, 해외사업 강화, 기반영업의 회복, 디지털 경쟁력 제고, 비이자 부문 확충, 조직 효율화 등 6가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진정성 있는 소통, 지역 중앙은행으로서 위상을 견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백 은행장은 대신증권, JP모건, 현대증권 등을 거친 뒤 2015년 전북은행으로 옮겨 여신지원본부 부행장, JB자산운용 대표이사, 프놈펜상업은행장 등을 지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