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해운, 부산∼인도네시아 신규 항로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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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과 인도네시아를 잇는 신규 항로가 개설됐다.
부산항만공사는 남성해운이 지난달 부산항과 인도네시아를 연결하는 신규 항로에 1천8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선박을 투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선박은 고려해운·장금상선과 함께 아시아 노선 공동서비스를 제공한다.
기항 지역은 인천, 부산, 울산, 상하이, 호치민, 람차방, 자카르타, 홍콩, 선전 등이다.
국내 최초 민간 외항선사로 부산항에서만 연간 50만TEU를 처리 중인 남성해운은 동남아시아 지역 물동량 기준 부산항 3위 선사다.
이번 신규 항로 개설로 부산항 물동량 증가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부산항만공사는 설명했다.
남성해운은 수라바야 등 인도네시아 다른 지역 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부산항만공사의 자바 물류센터 등과 연계한 물류사업을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항만공사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신규 항로 개설로 우리나라 수출 기업의 물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며 "국적 선사가 부산항과 연계한 해외 서비스를 더욱더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부산항만공사는 남성해운이 지난달 부산항과 인도네시아를 연결하는 신규 항로에 1천8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선박을 투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선박은 고려해운·장금상선과 함께 아시아 노선 공동서비스를 제공한다.
기항 지역은 인천, 부산, 울산, 상하이, 호치민, 람차방, 자카르타, 홍콩, 선전 등이다.
국내 최초 민간 외항선사로 부산항에서만 연간 50만TEU를 처리 중인 남성해운은 동남아시아 지역 물동량 기준 부산항 3위 선사다.
이번 신규 항로 개설로 부산항 물동량 증가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부산항만공사는 설명했다.
남성해운은 수라바야 등 인도네시아 다른 지역 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부산항만공사의 자바 물류센터 등과 연계한 물류사업을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항만공사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신규 항로 개설로 우리나라 수출 기업의 물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며 "국적 선사가 부산항과 연계한 해외 서비스를 더욱더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