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증·증빙서류 없이 공공시설 입장 할인 서비스

경기도는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행정서비스 앱 '경기똑D'에 탑재된 모바일 카드인 도민카드 사용 가능 공공시설을 기존 53곳에서 83곳으로 30곳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 행정앱 '경기똑D' 내 도민카드 사용처 53→83곳 확대
시흥 갯골캠핑장, 안양실내수영장, 평택 부락산 산림체험장, 포천 천보산 자연휴양림 등으로, 시흥시 23곳, 안양시 3곳, 평택시 3곳, 포천시 1곳이다.

도민카드는 공공시설 등에 입장할때 사용하는 것으로, 경기똑D 앱 설치 후 본인인증을 받고 카드 발급 동의 절차만 거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도민카드에는 거주지, 나이, 자녀 수, 장애인이나 유공자 여부 등의 정보가 담겨 해당하는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지난 4월 개통된 경기똑D는 도민카드 서비스 외에 ▲ 도민 복지·공개채용 정보 등 '맞춤 정보 서비스' ▲ 다양한 전자증명서를 휴대전화에 보관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전자지갑 서비스' ▲ 마이데이터 정보를 생활에 도움이 되는 리포트 형식으로 제공하는 '마이리포트 서비스' 등도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다운로드 건수는 안드로이드와 iOS 앱을 합쳐 9만여건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