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위기경보 '주의'→'관심' 하향…중대본 해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남서해안 일부 제외 대설특보 해제
정부는 19일 오전 11시 30분부로 대설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낮추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해제했다.
중대본 비상 1단계가 발령됐던 지난 17일 오전부터 눈발과 강풍이 이어지면서 하늘길과 뱃길에 일부 차질이 빚어졌었다.
지난 18일에는 오후 6시 기준으로 제주·김포·광주·김해·대구 등 각지 공항을 오가는 여객기 109편이 결항했다.
항공편 100편이 무더기 결항했던 제주공항에서는 이날 오전 6시 46분 김포로 가는 아시아나 OZ8900편이 이륙한 것을 시작으로 제주 출발·도착 항공편이 속속 뜨고 내리고 있다.
현재 항공기는 2편(제주 1편, 군산 1편) 결항했으며, 여객선은 4개 항로 11척(포항∼울릉, 목포∼홍도 등)이 통제됐다.
강원 미시령 옛길(고성∼인제), 충남 질고개, 전남 두목재, 제주 1100도로 등 지방도 12곳도 통제 중이다.
국립공원 6곳의 탐방로 137개도 야간 산행이 전면 금지됐다.
인명피해는 없으며, 전국적으로 수도관 동파 9건과 계량기 동파 114건 등의 시설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17일부터 이어진 서해안 강설은 전남 서해안 일부를 제외하고 대설특보가 해제됐다.
이날 오전까지는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서부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 전북내륙, 경북권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는 20일 아침까지 중부지방 영하 15도, 남부지방 영하 10도의 강추위가 전망된다.
/연합뉴스
중대본 비상 1단계가 발령됐던 지난 17일 오전부터 눈발과 강풍이 이어지면서 하늘길과 뱃길에 일부 차질이 빚어졌었다.
지난 18일에는 오후 6시 기준으로 제주·김포·광주·김해·대구 등 각지 공항을 오가는 여객기 109편이 결항했다.
항공편 100편이 무더기 결항했던 제주공항에서는 이날 오전 6시 46분 김포로 가는 아시아나 OZ8900편이 이륙한 것을 시작으로 제주 출발·도착 항공편이 속속 뜨고 내리고 있다.
현재 항공기는 2편(제주 1편, 군산 1편) 결항했으며, 여객선은 4개 항로 11척(포항∼울릉, 목포∼홍도 등)이 통제됐다.
강원 미시령 옛길(고성∼인제), 충남 질고개, 전남 두목재, 제주 1100도로 등 지방도 12곳도 통제 중이다.
국립공원 6곳의 탐방로 137개도 야간 산행이 전면 금지됐다.
인명피해는 없으며, 전국적으로 수도관 동파 9건과 계량기 동파 114건 등의 시설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17일부터 이어진 서해안 강설은 전남 서해안 일부를 제외하고 대설특보가 해제됐다.
이날 오전까지는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서부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 전북내륙, 경북권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는 20일 아침까지 중부지방 영하 15도, 남부지방 영하 10도의 강추위가 전망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