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현장 시장실' 상설 운영…"시민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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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매주 화요일 장호원읍 행정복지센터서 업무
경기 이천시는 시장이 시청사에서 먼 곳에 거주하는 남부권역 주민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듣기 위해 '남부시장실'을 장호원읍 행정복지센터에 설치, 상설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김경희 시장은 지난 8월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장호원읍 행정복지센터 내 '남부시장실'을 직접 방문해 지역별 주요 현안과 건의 사항 등을 주민들에게서 듣고 해결 방안을 논의해왔다.
사전에 전달된 민원 사항은 관련 부서장들이 현장과 사실관계를 확인해 시장과 면담이 이뤄지는 당일 해결방안까지 민원인에게 제시하고 있다.
남부시장실은 시청사(중리동)에서 약 25㎞ 떨어져 있어 행정 서비스 수혜에 취약한 장호원읍과 율면, 설성면, 모가면 주민들이 주로 찾고 있다.
현재까지 18차례 남부시장실을 시범 운영하며 총 251건의 주민 의견을 청취했으며, 이 가운데 144건에 대해 원만한 해결책을 제시했다고 이천시는 설명했다.
/연합뉴스
경기 이천시는 시장이 시청사에서 먼 곳에 거주하는 남부권역 주민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듣기 위해 '남부시장실'을 장호원읍 행정복지센터에 설치, 상설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김경희 시장은 지난 8월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장호원읍 행정복지센터 내 '남부시장실'을 직접 방문해 지역별 주요 현안과 건의 사항 등을 주민들에게서 듣고 해결 방안을 논의해왔다.
사전에 전달된 민원 사항은 관련 부서장들이 현장과 사실관계를 확인해 시장과 면담이 이뤄지는 당일 해결방안까지 민원인에게 제시하고 있다.
남부시장실은 시청사(중리동)에서 약 25㎞ 떨어져 있어 행정 서비스 수혜에 취약한 장호원읍과 율면, 설성면, 모가면 주민들이 주로 찾고 있다.
현재까지 18차례 남부시장실을 시범 운영하며 총 251건의 주민 의견을 청취했으며, 이 가운데 144건에 대해 원만한 해결책을 제시했다고 이천시는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