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작가 등용문' 동서문학상 대상에 김은혜 '두 번째 엄마'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동서식품은 '제16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대상작에 김은혜 씨의 소설 '두번째 엄마'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격년으로 열리는 동서문학상은 올해로 34년째를 맞이한 국내 최대 여성 신인 문학상이다.
대상작 두번째 엄마는 부모에 대한 딸의 복합적인 감정을 생생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모성에 대한 주제 의식이 돋보이며 세련된 문장과 서사 구조를 차분하게 전개하는 솜씨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동서식품은 설명했다.
김은혜 씨는 "동서문학상은 잊고 있었던 나의 꿈을 되찾게 해주었다"며 "큰 상을 받아 매우 기쁘고 앞으로 더욱 묵묵히 정진하는 작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금상은 채연우 씨의 '복제인간 로이'(시 부문)와 윤국희 씨의 '차가는 달이 보름달이 될 때'(수필 부문), 김영인 씨의 '엄마는 1학년'(아동문학 부문) 등이 수상했다.
동서식품은 전날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동서식품은 대상작 상금 1천만원을 포함해 484명의 수상자에게 총 7천9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1명)과 금상(3명) 수상자에게는 종합문예지 '월간문학'에 작품이 수록되는 등단 기회와 한국문인협회 입회 자격이 부여된다.
또 동상 이상 수상자(24명)의 작품은 종이책 및 전자책으로 발간되는 '제16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수상작품집'에 수록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격년으로 열리는 동서문학상은 올해로 34년째를 맞이한 국내 최대 여성 신인 문학상이다.
대상작 두번째 엄마는 부모에 대한 딸의 복합적인 감정을 생생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모성에 대한 주제 의식이 돋보이며 세련된 문장과 서사 구조를 차분하게 전개하는 솜씨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동서식품은 설명했다.
김은혜 씨는 "동서문학상은 잊고 있었던 나의 꿈을 되찾게 해주었다"며 "큰 상을 받아 매우 기쁘고 앞으로 더욱 묵묵히 정진하는 작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금상은 채연우 씨의 '복제인간 로이'(시 부문)와 윤국희 씨의 '차가는 달이 보름달이 될 때'(수필 부문), 김영인 씨의 '엄마는 1학년'(아동문학 부문) 등이 수상했다.
동서식품은 전날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동서식품은 대상작 상금 1천만원을 포함해 484명의 수상자에게 총 7천9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1명)과 금상(3명) 수상자에게는 종합문예지 '월간문학'에 작품이 수록되는 등단 기회와 한국문인협회 입회 자격이 부여된다.
또 동상 이상 수상자(24명)의 작품은 종이책 및 전자책으로 발간되는 '제16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수상작품집'에 수록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