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금실이 만든 '지구와사람' 복합문화공간 개설…이현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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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이 이끄는 재단법인 '지구와 사람'이 서울 용산구 회나무로에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하고 29일부터 서양화가 이현의 개인전을 연다.
지구와 사람은 강 전 장관이 2013년 지구생태와 인류의 관계에 관심을 둔 주변인들과 함께 시작한 생명문화포럼에서 출발해 2020년 재단으로 출범했다.
'생태대'(Ecozonic Era.생명공동체)의 문명을 지향하는 사람들의 지식공동체를 표방하며 이론적인 연구와 대중 강좌를 통한 교육사업, 연극과 영화, 미술 등 예술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 삼청동 한옥에 사무실을 뒀던 지구와 사람은 지난 9월 현재의 자리로 이전하며 재단 사무공간을 전시와 공연이 가능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꾸몄다.
강 전 장관은 "지구와 사람은 지구 중심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책으로 대안을 연구하는 모임"이라며 "학술, 교육, 문화를 카테고리로 잡았고 융합을 많이 시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전 장관과 1997년부터 인연을 맺어온 이현 작가는 재단 활동에 힘을 보태는 차원에서 이번 전시를 재단 후원전으로 먼저 제안했다.
이탈리아에서 공부하고 로마에 기반을 뒀던 작가는 2019년 한국으로 돌아와 작업하고 있다.
사무공간을 전시장으로 재단장한 공간에는 이현 작가의 회화 20여 점이 걸렸다.
지구와 사람은 이현 작가의 전시를 시작으로 재단의 취지에 뜻을 같이하는 작가들에게 새로 생긴 공간의 문을 열 계획이다.
전시는 12월 31일까지 계속된다.
/연합뉴스
지구와 사람은 강 전 장관이 2013년 지구생태와 인류의 관계에 관심을 둔 주변인들과 함께 시작한 생명문화포럼에서 출발해 2020년 재단으로 출범했다.
'생태대'(Ecozonic Era.생명공동체)의 문명을 지향하는 사람들의 지식공동체를 표방하며 이론적인 연구와 대중 강좌를 통한 교육사업, 연극과 영화, 미술 등 예술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 삼청동 한옥에 사무실을 뒀던 지구와 사람은 지난 9월 현재의 자리로 이전하며 재단 사무공간을 전시와 공연이 가능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꾸몄다.
강 전 장관은 "지구와 사람은 지구 중심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책으로 대안을 연구하는 모임"이라며 "학술, 교육, 문화를 카테고리로 잡았고 융합을 많이 시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전 장관과 1997년부터 인연을 맺어온 이현 작가는 재단 활동에 힘을 보태는 차원에서 이번 전시를 재단 후원전으로 먼저 제안했다.
이탈리아에서 공부하고 로마에 기반을 뒀던 작가는 2019년 한국으로 돌아와 작업하고 있다.
사무공간을 전시장으로 재단장한 공간에는 이현 작가의 회화 20여 점이 걸렸다.
지구와 사람은 이현 작가의 전시를 시작으로 재단의 취지에 뜻을 같이하는 작가들에게 새로 생긴 공간의 문을 열 계획이다.
전시는 12월 31일까지 계속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