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보건당국은 28일 하루 4천767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29일엔 오후 2시까지 1천954명이 더 확진돼 누적 감염자는 158만9천208명으로 늘어났다.

일주일 전인 지난 22일 같은 시간대 1천907명이 확진된 것과 비교하면 엇비슷한 수치다.

29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27명이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11명, 70대 8명, 60대 3명, 50대 4명, 30대 1명이다.

중환자 전담 치료 병상 가동률은 57.5%, 일반병상 가동률은 42.9%다.

전날 코로나19 환자 4명이 사망했다.

모두 기저질환이 있는 80세 이상 확진자였다.

신규 재택치료자는 3천713명이며, 보건당국이 관리하는 확진자는 1만6천253명이다.

한편 지난주(20∼26일) 부산 확진자는 2만1천481명(하루 평균 3천68명)으로 직전 주(13~19일) 확진자 1만9천775명(하루 평균 2천825명)과 비교하면 8% 늘어났다.

지난주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는 2천688명으로 재감염률은 12.5%였다.

전체 누적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는 3만3천794명(재감염률 2.1%)이다.

지난주 코로나19 환자 20명이 사망했다.

연령대는 80세 이상 9명, 70대 6명, 60대 4명, 50대 1명이었다.

지난주 위중증 환자는 일일 평균 25명으로 직전 주 21명보다 증가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지난주 평균 1.03으로 직전 주(1.05)보다 약간 줄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