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AI 현장 원인 분석해 확실한 대책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3고 시대' 취약계층 지원 도 차원 적극 대응 등 강조
김영록 전남지사는 29일 "최근 빠른 속도로 확산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한 원인을 현장에서 면밀히 분석, 확실한 대책을 세워 차단하라"고 지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정책회의를 열어 "가금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가 순식간에 5건이나 발생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현재 수평전파는 안 되는 상황이지만 야생조류와 소하천 등에서 광범위하게 오염돼 철새 등이 가금농장에 묻혀 오는 것으로 보인다"며 "더욱 구체적인 원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을 철저히 살펴 어디서 문제가 발생하는지를 정확히 판단, 농가 중심의 방역을 강화하는 등 강력하고 확실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역설했다.
고물가·고환율·고금리 '3고시대'에 대응한 도 차원의 지역경제 대응 노력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지역경제 파장이 크고 특히 겨울철 취약계층의 삶이 걱정된다"며 "도민 어려움이 무엇인지 전반적으로 점검해 종합대책을 마련하자"고 당부했다.
지속적인 가뭄대책 추진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비가 올 수도 있다는 생각은 아예 없애버리고 가뭄대책을 계속 추진해야 한다"며 "삼성그룹 등이 병물 기부를 하는 것에 대해 도지사 감사 서한을 보내고 다른 대기업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유도하자"고 강조했다.
부족한 산단 문제에 대해서는 "전남에 투자하려고 하는 여러 부분이 있는데 관련 산단과 잘 연결이 안 되거나 부족한 경향이 있다"며 "서남권 해상풍력산업이나 기업도시 RE100처럼 각 산업에 맞춤형 산단을 공급하기 위해 실국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정책회의를 열어 "가금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가 순식간에 5건이나 발생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현재 수평전파는 안 되는 상황이지만 야생조류와 소하천 등에서 광범위하게 오염돼 철새 등이 가금농장에 묻혀 오는 것으로 보인다"며 "더욱 구체적인 원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을 철저히 살펴 어디서 문제가 발생하는지를 정확히 판단, 농가 중심의 방역을 강화하는 등 강력하고 확실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역설했다.
고물가·고환율·고금리 '3고시대'에 대응한 도 차원의 지역경제 대응 노력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지역경제 파장이 크고 특히 겨울철 취약계층의 삶이 걱정된다"며 "도민 어려움이 무엇인지 전반적으로 점검해 종합대책을 마련하자"고 당부했다.
지속적인 가뭄대책 추진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비가 올 수도 있다는 생각은 아예 없애버리고 가뭄대책을 계속 추진해야 한다"며 "삼성그룹 등이 병물 기부를 하는 것에 대해 도지사 감사 서한을 보내고 다른 대기업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유도하자"고 강조했다.
부족한 산단 문제에 대해서는 "전남에 투자하려고 하는 여러 부분이 있는데 관련 산단과 잘 연결이 안 되거나 부족한 경향이 있다"며 "서남권 해상풍력산업이나 기업도시 RE100처럼 각 산업에 맞춤형 산단을 공급하기 위해 실국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