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멸위기 공동 대응하자" 괴산군 등 전국 9개 지자체 손잡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충북 괴산군 등 인구감소로 소멸위기에 몰린 전국의 9개 지방자치단체가 손을 맞잡았다.
괴산군과 인천 강화군, 경남 거창군, 경북 고령·영덕군, 전남 신안군, 강원 양양·철원군, 전북 임실군은 29일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준비위원회' 발족식을 했다.
이들 지자체는 협의회 구성을 통해 소멸위기 지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를 상대로 수도권에 집중된 일자리 분산을 위한 경제구조 개편, 인구감소지역의 기본 인프라와 행정서비스 구축을 위한 재정지원 확대, 인구감소지역 내 규제완화 등을 요청하기로 했다.
이날 준비위원장으로 선출된 송인헌 괴산군수는 "인구감소지역이 서로 힘을 모아 지방소멸 대응 성과를 거두길 바라며, 협의회 공식 출범까지 참여 지자체,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괴산군과 인천 강화군, 경남 거창군, 경북 고령·영덕군, 전남 신안군, 강원 양양·철원군, 전북 임실군은 29일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준비위원회' 발족식을 했다.
이들 지자체는 협의회 구성을 통해 소멸위기 지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를 상대로 수도권에 집중된 일자리 분산을 위한 경제구조 개편, 인구감소지역의 기본 인프라와 행정서비스 구축을 위한 재정지원 확대, 인구감소지역 내 규제완화 등을 요청하기로 했다.
이날 준비위원장으로 선출된 송인헌 괴산군수는 "인구감소지역이 서로 힘을 모아 지방소멸 대응 성과를 거두길 바라며, 협의회 공식 출범까지 참여 지자체,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