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구리 한강다리 고덕대교로" 강동구 서명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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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는 고덕동과 경기 구리시를 잇는 한강 다리의 명칭을 '고덕대교'로 제정하도록 주민 서명운동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교량은 세종∼포천고속도로(안성∼구리 간) 14공구에서 건설 중인 총길이 1천725m의 다리로, 이달 말 준공 예정이다.
완공되면 한강을 가로지르는 33번째 대교가 된다.
이 다리를 두고 강동구는 고덕대교, 구리시는 구리대교로 이름 붙이자고 주장해왔다.
구는 공사 초기부터 건설 사업상 명칭을 가칭 고덕대교로 사용한 점, 고덕동이 교량 설계의 시작점인 점, 공사 현장이 도심지를 관통해 공사 기간 주민들이 불편을 감내하면서도 국가 시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점 등을 들어 고덕대교가 타당하다는 입장이다.
서명운동은 다음 달 말까지 구청 홈페이지와 18개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연합뉴스
해당 교량은 세종∼포천고속도로(안성∼구리 간) 14공구에서 건설 중인 총길이 1천725m의 다리로, 이달 말 준공 예정이다.
완공되면 한강을 가로지르는 33번째 대교가 된다.
이 다리를 두고 강동구는 고덕대교, 구리시는 구리대교로 이름 붙이자고 주장해왔다.
구는 공사 초기부터 건설 사업상 명칭을 가칭 고덕대교로 사용한 점, 고덕동이 교량 설계의 시작점인 점, 공사 현장이 도심지를 관통해 공사 기간 주민들이 불편을 감내하면서도 국가 시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점 등을 들어 고덕대교가 타당하다는 입장이다.
서명운동은 다음 달 말까지 구청 홈페이지와 18개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