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전북요트협회에 따르면 최근 부산에서 치러진 이 대회에서 부안군청 요트 실업팀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실업팀은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금메달리스트인 김근수 스키퍼(skipper·선장)가 이끌었다.
크루 이광연과 김혜민, 김해성, 안선진도 리깅(riging·요트 조작에 필요한 줄)으로 돛대를 세워 항해를 도왔다.
팀은 5번의 레이스 중 3차례 1위를 차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총회 부안군청 요트 실업팀 감독은 "선수들의 노력이 우승으로 돌아와 기쁘다"며 "내년에도 선수들과 여러 대회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