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해산물 수출 호조…"올해 첫 110억달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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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 예상"
베트남이 올해 해산물 수출액이 처음으로 110억달러(14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해산물수출생산자협회(VASEP)의 쯔엉 딘 호에 사무국장은 11월 기준으로 수출액이 100억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추세를 감안하면 연간 수출액이 11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베트남의 주요 해산물 수출 대상국은 미국, 일본, 중국, EU(유럽연합) 등이다.
올해 10월까지 전체 수출 물량의 50%가 EU와 미국, 중국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최근 들어 구매력 감소 및 고이율, 환율 변동 등으로 인해 수출 신장세가 꺾일 수도 있다고 호에 사무국장은 내다봤다.
또 에콰도르나 인도 등에서는 가격 경쟁이 심화돼 수출이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내년부터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해산물 수출이 감소할 수 있다고 그는 관측했다.
/연합뉴스
28일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해산물수출생산자협회(VASEP)의 쯔엉 딘 호에 사무국장은 11월 기준으로 수출액이 100억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추세를 감안하면 연간 수출액이 11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베트남의 주요 해산물 수출 대상국은 미국, 일본, 중국, EU(유럽연합) 등이다.
올해 10월까지 전체 수출 물량의 50%가 EU와 미국, 중국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최근 들어 구매력 감소 및 고이율, 환율 변동 등으로 인해 수출 신장세가 꺾일 수도 있다고 호에 사무국장은 내다봤다.
또 에콰도르나 인도 등에서는 가격 경쟁이 심화돼 수출이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내년부터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해산물 수출이 감소할 수 있다고 그는 관측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