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의 여가 문화 중심공간인 '작은 별 영화관'이 12월 5일 재개관한다.

임실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노후 영상 장비 교체 등을 위해 휴관했던 작은 별 영화관을 12월 5일부터 다시 연다고 28일 밝혔다.

군이 직접 운영하는 이 영화관은 2개 관 94석으로 매주 월·목요일을 제외하고 2개 관에서 각각 하루 3회씩 상영한다.

관람료는 일반 6천원, 3D 영화는 8천원, 군인과 65세 이상 어르신은 5천원이다.

군 관계자는 "작은 별 영화관은 규모는 작지만, 영화관이 없는 임실군의 문화와 여가생활을 보장해 온 핵심 공간"이라며 애용을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