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포스코리아㈜(대표 김성엽·사진)가 ‘2022 대한민국 경영대상’ 지속가능경영대상을 수상했다.

댄포스는 1933년 설립됐으며 한국을 포함해 세계 21개국에 100여 개 공장을 보유한 연 매출 10조원의 덴마크 대표 기업이다. 2019년 유엔 산하 기후그룹이 주도하는 글로벌 캠페인 ‘EP100’ ‘RE100’ ‘EV100’에 모두 가입한 최초의 글로벌 기술 기업이다. 2021년 EP100(2030년 에너지 생산성 100%) 104%를 달성했고, 올해 말 덴마크 본사 건물과 공장의 RE100(2030 신재생에너지 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댄포스코리아는 김성엽 동북아시아 총괄대표가 2017년 취임한 이후 지속가능한 중장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략을 세우고 체계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하며 2022년 매출이 2018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0년 내 다섯 배 성장이라는 야심 찬 목표를 갖고 있다.

공동의 목표를 위해 건전한 양방향 소통 사내문화 조성, 다양성과 포용성 가치를 바탕으로 한 자발적인 ERG(직원리소스그룹) 등 직원의 성장을 지원하고 대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대학교 및 협회와 협력해 글로벌 수준의 인재를 양성하고, 공동 연구로 대학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박미옥 기자 histm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