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SG기준원은 국내 ESG 평가기관 중 하나로, 매년 국내 상장사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부문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환경(E), 사회(S)와 지배구조(G) 부문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아, 지난 해 B+보다 한단계 상승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 매일유업은 환경경영 체계 구축과 정보에 대한 투명한 공개 등의 노력을 인정 받아 환경 항목에서 두단계 상승하였으며, 지배구조에서는 이사회 산하 위원회 조직 설치 및 운영 활성화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언론 등을 통해 알려진 사회공헌활동, 인사제도, 다양성 노력 등의 사회 항목은 계속해서 A 등급을 유지했다.
올해 평가를 받은 식품제조회사 32개사 중, 등급이 상향된 회사는 매일유업이 유일하다. A등급 이상인 회사는 매일유업 포함 8개사이며, B+등급 3개사, B등급 6개사, C등급과 D등급이 각각 10개사, 5개사이다. 2022년에 S등급을 받은 식품회사는 없다.
매일유업은 빨대 및 플라스틱 절감 활동, 라벨 없앤 페트병 제품 출시, 고객 참여 환경 캠페인 등 친환경 활동을 확대하고,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생산과 후원활동, 독거노인의 고독사를 방지하고 안부를 묻는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매일유업 ESG 관계자는 “전사 각분야 담당자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ESG 관련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ESG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한 경영진의 노력 덕분에 이런 의미 있는 결과를 얻은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매일유업의 성장과 이해관계자 모두의 가치 제고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일유업은 지난 21일, 코스닥시장 내 재무실적과 시장평가, 기업지배구조가 우수한 기업으로 한국거래소가 선정한 코스닥시장 우량기업 51개사, '코스닥 글로벌' 편입기업에 포함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