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협약에 따르면 삼양컴텍은 구미시 산동읍 봉산리 공장을 인수해 387억 원을 투자, 127명을 직접 고용할 계획이다.
삼양컴텍은 1962년 설립돼 60년 동안 국내 방탄용 세라믹 소재 및 방호토탈 솔루션을 개발·제조해 온 국내 방탄방호 분야 리딩기업이다.
지난 2008년 K2 전차 특수장갑, K21 장갑차 방탄 세라믹 개발을 완료했고, 2020년 수출형 K2전차 방호보강, 장갑차 방호보강 사업을 개발해 양산하고 있다.
구미시는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로 LIG넥스원, 한화시스템에 이어 K-방위산업 전차용 특수장갑에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삼양컴텍의 투자를 이끌어내 방위산업 생태계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