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대덕구 경비노동자 고용안정 조례안 조속통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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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공동주택 노동자 인권증진 및 고용안정에 관한 조례개정 운동본부가 23일 대덕구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발안 조례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운동본부는 "주민발안 조례는 상생공동체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민의의 발현이며 대덕구민의 명령"이라며 "구의회는 이번 회기에 반드시 원안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덕구의회는 이날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제266회 2차 정례회를 연다.
운동본부가 지난 8월 주민 2천826명의 서명을 받아 청구한 조례 개정안은 24일 상임위에서 심의된다.
운동본부는 "경비실에 에어컨을 설치하도록 하고, 경비노동자 필요 시설물을 지원하는 등 실현 가능한 내용의 개정안"이라며 "경비노동자를 위한 제도를 확산하는 데 대덕구가 첫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1년 이상 장기고용하거나 직접고용으로 전환하는 아파트에 지원사업 우선권을 부여하는 조례도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운동본부는 "주민발안 조례는 상생공동체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민의의 발현이며 대덕구민의 명령"이라며 "구의회는 이번 회기에 반드시 원안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덕구의회는 이날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제266회 2차 정례회를 연다.
운동본부가 지난 8월 주민 2천826명의 서명을 받아 청구한 조례 개정안은 24일 상임위에서 심의된다.
운동본부는 "경비실에 에어컨을 설치하도록 하고, 경비노동자 필요 시설물을 지원하는 등 실현 가능한 내용의 개정안"이라며 "경비노동자를 위한 제도를 확산하는 데 대덕구가 첫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1년 이상 장기고용하거나 직접고용으로 전환하는 아파트에 지원사업 우선권을 부여하는 조례도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