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생산 중단"…급락하는 SK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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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의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 멀티주(GBP510)' 생산이 잠정 중단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6분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거래일대비 6.46% 내린 8만 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서울경제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생산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정부의 1천만 도스 선구매 결정에 따라 초도 물량 60만 도스를 출하한 뒤 추가 주문이 없자 GBP510 생산을 잠정 중단했다.
국내 확진자 수가 줄어든데다,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아 기존 바이러스 대응 백신 수요가 급감한 탓이다.
GBP510은 오리지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타깃으로 개발돼 현재 전 세계에서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오미크론 계열에는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전해진다.
배성재기자 sjbae@wowtv.co.kr
오전 9시 6분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거래일대비 6.46% 내린 8만 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서울경제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생산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정부의 1천만 도스 선구매 결정에 따라 초도 물량 60만 도스를 출하한 뒤 추가 주문이 없자 GBP510 생산을 잠정 중단했다.
국내 확진자 수가 줄어든데다,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아 기존 바이러스 대응 백신 수요가 급감한 탓이다.
GBP510은 오리지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타깃으로 개발돼 현재 전 세계에서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오미크론 계열에는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전해진다.
배성재기자 sjb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