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4030명 확진, 2개월여 만에 4천명대로 급증…사망 6명
경남도는 21일 하루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4천30명이 신규 확진됐다고 22일 밝혔다.

해외 입국이 1명이고 나머지는 지역감염이다.

'주말 영향'으로 확진자 수가 줄어든 전날의 1천130명보다 2천900명이 늘어나 3.5배가 넘는 급증세를 보였다.

지난 9월 14일 4천637명의 확진자 수를 기록한 이후 2개월여 만에 4천명대에 재진입했다.

시·군별로 창원 1천500명, 김해 573명, 양산 455명, 진주 436명, 거제 263명, 사천 184명, 밀양 104명, 통영 74명, 함안·하동 각 65명, 거창 60명, 합천 51명, 남해 50명, 창녕 42명, 고성 38명, 산청·함양 각 26명, 의령 18명이다.

치료 중인 환자 6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1천579명(누적 사망률 0.1%)으로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는 3명으로 치료 중인 환자 대비 0.03%다.

22일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50.9%, 4차 백신 접종률은 15.1%다.

도내 전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8만7천621명(입원 55명, 재택치료 1만5천516명, 퇴원 157만471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