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거창군과 자매결연…청소년 교육·연극제 등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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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22일 종로구청에서 경남 거창군과 '자매도시 결연'을 맺는다고 21일 밝혔다.
결연을 통해 종로구는 청년 멘토를 양성해 거창군의 청소년에게 온라인으로 영어 수업과 인성·예절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년 멘토는 종로구의 '미래교육 청년 일자리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국제학교 프로그램과 해외 대학교 전공 강의 등을 수강한 후 청소년을 지도한다.
두 지방자치단체는 문화·관광 분야에서도 협력할 방침이다.
우선 거창군의 황산고가한옥마을과 종로의 북촌한옥마을 등을 연계해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한다.
국내외 우수 연극을 소개하는 '거창국제연극제'에 140여 개 소극장이 위치한 종로구가 협력하는 등 연극 기반의 교류 사업도 진행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종로구와 거창군은 교육사업, 연극축제, 그리고 한옥마을까지 공통점이 많다"며 "이번 자매결연으로 교육과 일자리 부분에서 상호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결연을 통해 종로구는 청년 멘토를 양성해 거창군의 청소년에게 온라인으로 영어 수업과 인성·예절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년 멘토는 종로구의 '미래교육 청년 일자리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국제학교 프로그램과 해외 대학교 전공 강의 등을 수강한 후 청소년을 지도한다.
두 지방자치단체는 문화·관광 분야에서도 협력할 방침이다.
우선 거창군의 황산고가한옥마을과 종로의 북촌한옥마을 등을 연계해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한다.
국내외 우수 연극을 소개하는 '거창국제연극제'에 140여 개 소극장이 위치한 종로구가 협력하는 등 연극 기반의 교류 사업도 진행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종로구와 거창군은 교육사업, 연극축제, 그리고 한옥마을까지 공통점이 많다"며 "이번 자매결연으로 교육과 일자리 부분에서 상호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