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시내 상가, 주택 1천622가구 정전…4분 만에 복구
강원 춘천시 퇴계동과 삼천동에서 21일 오전 한때 전력 공급이 끊겼다가 복구됐다.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4분께 춘천시 퇴계동과 삼천동, 온의동, 효자동 주택과 상가 총 1천622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한전 강원본부는 4분만인 오전 9시 18분께 복구를 마치고 전력 공급을 재개했다.

한전은 효자동 한 건물에서 설비 고장으로 인해 파급 정전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