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세대와 함께하는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문화소식] 9명의 명인이 펼치는 '화음 - 나의 산조 고백' 공연
▲ 9명의 명인이 펼치는 '화음 - 나의 산조 고백' 공연 = 한국문화재재단은 24일 서울 강남구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화음(和音) - 나의 산조 고백' 공연을 한다.

산조는 한국 전통음악 기악 독주곡의 하나이다.

공연에서는 각 분야의 명인이 '고백'을 주제로 산조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연주할 예정이다.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예술감독이었던 김영길(아쟁)을 비롯해 원완철(대금), 김성아(해금), 나영선(피리) 등 9명의 명인이 무대에 올라 개성 담긴 산조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음향 장비를 사용하지 않아 각 악기의 원음을 생생히 느낄 수 있다.

공연은 추후 한국문화재재단 유튜브(www.youtube.com/@KCHF)와 네이버TV 채널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www.chf.or.kr) 참고.
[문화소식] 9명의 명인이 펼치는 '화음 - 나의 산조 고백' 공연
▲ MZ 세대와 함께하는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18일부터 유튜브 '문화유산채널'에서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총 6편의 영상으로 구성됐다.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에 출연했던 댄스팀 '훅'(HOOK)과 함께한 영상이 18일에, 그룹 스테이씨와 함께한 영상이 25일 각각 공개될 예정이다.

다음 달 2일에는 누적 조회 수 82만 회를 돌파한 '코리아 인 패션'의 새로운 버전도 내놓는다.

문화재청과 재단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의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코스도 확장해 개장한다.

기존의 '제주도 설화와 자연의 길' 외에도 남도민요를 만끽할 수 있는 '소릿길' 코스를 만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춘향전'을 모티브로 한 게임을 통해 광한루, 완월정 등을 즐길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