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해양수산조사선 '청경호' 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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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는 해양수산조사선 '청경호'를 진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진수식은 지난 7일 전북 군산 삼원중공업에서 박복재 부총장, 황두진 수산해양대학장, 양경욱 선박 실습센터장, 한창범 삼원중공업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485t 규모 청경호는 국내 최초 친환경 LNG 추진 해양조사선으로, 국비 202억 원을 투입해 최첨단 항해 장비와 해양 연구조사 시스템을 구축했다.
저속·정속 운항이 가능한 전방위 추진기를 탑재해 조종 성능이 강화됐다.
해양 지질 및 수산 자원 조사를 위한 '다중음향 측심기', 해양 동물플랑크톤 조사를 위한 'MONESS 시스템', 해역 및 수심별 염분·수온을 측정하는 '채수기' 등 장비도 탑재됐다.
청경호는 각종 장비와 운용 시운전을 거쳐 내년 1월 전남대에 인도될 예정이다.
박복재 부총장은 "청경호는 우리나라 연안과 연해 곳곳을 누비면서 학과 교과목 현장실습, 해양 연구조사를 지원해 전문 인력 양성의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진수식은 지난 7일 전북 군산 삼원중공업에서 박복재 부총장, 황두진 수산해양대학장, 양경욱 선박 실습센터장, 한창범 삼원중공업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485t 규모 청경호는 국내 최초 친환경 LNG 추진 해양조사선으로, 국비 202억 원을 투입해 최첨단 항해 장비와 해양 연구조사 시스템을 구축했다.
저속·정속 운항이 가능한 전방위 추진기를 탑재해 조종 성능이 강화됐다.
해양 지질 및 수산 자원 조사를 위한 '다중음향 측심기', 해양 동물플랑크톤 조사를 위한 'MONESS 시스템', 해역 및 수심별 염분·수온을 측정하는 '채수기' 등 장비도 탑재됐다.
청경호는 각종 장비와 운용 시운전을 거쳐 내년 1월 전남대에 인도될 예정이다.
박복재 부총장은 "청경호는 우리나라 연안과 연해 곳곳을 누비면서 학과 교과목 현장실습, 해양 연구조사를 지원해 전문 인력 양성의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