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 유용 물질 생산 미세조류 균주 특허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오메가-3와 푸코잔틴 등 유용 물질을 생산하는 국내 토착 미세조류 '오돈텔라 아우리타' 균주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안성민 박사 연구진이 우리나라 동해 연안 해수에서 분리해 무균배양에 성공했다.

혈전 예방 등에 좋다고 알려진 오메가-3 불포화 지방산 외에 천연 카로티노이드 색소인 푸코잔틴은 강력한 항산화제로 식품, 의약품 및 화장품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연구진은 확보한 균주를 이용해 오메가-3 및 푸코잔틴 성분 생산 최적화를 위한 배양공정 개발과 배양체의 안전성, 생리활성 효능을 분석해 산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