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중소벤처기업청은 16~17일 충남창업마루 나비에서 ‘충남 스타트업 콘퍼런스’를 연다. 스타트업, 벤처캐피털(VC), 액셀러레이터(AC), 창업지원 기관, 대학 등이 참여해 강연과 토크콘서트, 기업 홍보활동(IR) 대회, 투자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6일에 기업 성장 스토리와 충남의 스타트업 생태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창업가들의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스푼 라디오 공동 창업자 이희재 데얼스 대표와 <한국의 스타트업 혁신을 혁신하는 법> 저자 임성준 작가의 스타트업 특강이 마련된다. 전국 투자기관 40여 곳이 사전 선발한 27개 스타트업이 투자유치에 도전하는 IR 대회도 열린다. 부대행사로 지역 스타트업 지원 기관과 대학이 참여해 홍보·상담 부스, 가상현실 및 모바일 로봇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