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소식]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관사 이용 예산 반납
경남도의회는 김진부 의장이 관사 임차료 4억원과 비품 구입비 2천500만원 등 관사 이용 예산을 반납하고 도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도의회는 경남도가 제출한 제3회 추가경정예산에 포함된 의장 관사 이용 예산을 김 의장이 삭감하고, 이를 도민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장은 의장에 선출된 이후에도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관사를 사용하지 않고 자택이 있는 진주에서 창원까지 출퇴근하고 있다.

김 의장은 "도민만을 위한 의회다운 의회를 목표로 도민 눈높이에 맞추고 도민을 대변하기 위해 의장이 누리는 혜택을 내려놓았다"며 "앞으로 도민만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