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주니어 선수권 등 4개 역도 대회 동시 개최
전국 남자·여자 주니어 역도 선수권 대회 등 4개 역도 대회가 18일부터 25일까지 전남 완도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4개 대회는 제60회 전국 남자 주니어·제13회 전국 여자 주니어 역도 선수권 대회와 제24회 전국 중등부 역도 경기대회, 제13회 전국 유소년 역도 선수권 대회 등이다.

대한역도연맹이 주최하고 전남역도연맹, 완도군역도연맹이 주관한다.

완도군과 완도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남녀 유소년, 중등부, 주니어 역도 선수와 임원 등 총 400여 명이 참가한다.

전국 남녀 주니어 역도 선수권 대회에서는 '2023 세계 주니어 및 아시아 주니어'에 출전할 국가 대표를 선발한다.

역도 대회뿐만 아니라 내년 10월에는 '제104회 전국 체육대회'의 역도 경기도 완도에서 열릴 예정이다.

내년 5월에는 제62회 전남체전, 제31회 전남장애인체전, 2024년에는 전남 생활체육 대축전, 전남 장애인 생활체전, 전남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등 대규모 행사가 잇달아 완도에서 열린다.

군 관계자는 14일 "스포츠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청해진스포츠센터 건립 등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각종 체육대회 개최, 전지훈련팀 유치 등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