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시벨' 아시안월드필름페스티벌 초청…내달 북미 개봉
'라이스보이 슬립스' 캐나다감독조합상 수상
[영화소식] '다음 소희' 도쿄필맥스영화제 특별심사위원상
▲ '다음 소희' 도쿄필맥스영화제 특별심사위원상 = 영화 '다음 소희'가 지난 6일 막을 내린 제23회 도쿄필맥스영화제에서 특별심사위원상을 받았다.

제작사 트윈플러스파트너스에 따르면 영화제 측은 '다음 소희'에 대해 "무자비한 이 세계에서 생명과 다른 가치가 어떻게 희생되는지에 대한 사려 깊은 성찰을 보여주며, 인간 착취 메커니즘에 빛을 밝혀준다"고 평가했다.

'다음 소희'는 콜센터로 현장실습을 나간 고등학생 소희(김시은 분)가 겪게 되는 사건과 이에 의문을 품은 형사 유진(배두나)의 이야기다.

[영화소식] '다음 소희' 도쿄필맥스영화제 특별심사위원상
▲ '데시벨' 아시안월드필름페스티벌 초청…내달 북미 개봉 = 김래원·이종석 주연작 '데시벨'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리는 아시안월드필름페스티벌(AWFF) 상영작으로 초청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AWFF는 아카데미와 골든글러브 시상식 전 아시아 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시작된 영화제다.

오는 16일 국내 개봉을 앞둔 '데시벨'은 내달 2일 북미 지역에서도 개봉해 해외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영화소식] '다음 소희' 도쿄필맥스영화제 특별심사위원상
▲ '라이스보이 슬립스' 캐나다감독조합상 수상 = 한국계 캐나다인 앤서니 심 감독 연출작 '라이스보이 슬립스'가 캐나다감독조합에서 올해의 발견상을 받았다.

이 상은 고(故) 장마르크 발레 감독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캐나다 감독들이 투표를 통해 신인 감독을 직접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감독의 반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라이스보이 슬립스'는 1990년대 캐나다 밴쿠버로 이민한 모자(母子)의 이야기를 담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