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성 내 촉석루·의기사·의암 연말까지 관람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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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진주성 촉석루(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666호) 지붕 보수공사를 실시함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12월 말까지 촉석루, 의기사, 의암 관람을 제한한다고 11일 밝혔다.
6·25전쟁 때 전소된 촉석루는 1960년에 재건된 이후 노후화로 지붕마루의 양성바름(마루기와를 쌓아 축조한 다음 그 표면에 석회 반죽, 회사반죽을 발라 마무리한 것)에 균열이 발생했다.
이에 진주시는 문화재 보존 및 관람객 안전을 위해 1억2천만원을 들여 보수하기로 했다.
진주의 상징인 촉석루는 예로부터 평양의 부벽루, 밀양의 영남루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누각 중 하나로 불린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이른 시일 내 촉석루를 관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6·25전쟁 때 전소된 촉석루는 1960년에 재건된 이후 노후화로 지붕마루의 양성바름(마루기와를 쌓아 축조한 다음 그 표면에 석회 반죽, 회사반죽을 발라 마무리한 것)에 균열이 발생했다.
이에 진주시는 문화재 보존 및 관람객 안전을 위해 1억2천만원을 들여 보수하기로 했다.
진주의 상징인 촉석루는 예로부터 평양의 부벽루, 밀양의 영남루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누각 중 하나로 불린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이른 시일 내 촉석루를 관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