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9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LH와 이러한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신도시 지구 지정시 전력계통을 고려한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해 주민수용성을 높이고, 개발지구 내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한전과 LH는 송전선로 지중화와 전력인프라 확충을 위한 협력을 수도권 3기 신도시(하남 교산, 남양주 왕숙, 고양 창릉)뿐 아니라 LH 전 사업지구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증가하는 전력수요에 대비해 전력인프라를 제때 구축하고, 선로를 간소화해 지중화 비용을 542억원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