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엔노바텍, 세계 최초 식물성 고등어 식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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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해조류 기반 대체육 소재 기업인 에이치엔노바텍이 10일, 친환경 대체수산물 '식물성 고등어(대체 고등어) 식품'을 개발 완료했다고 밝혔다.
미역, 다시마 등의 해조류와 쇠비름, 밀 단백 등을 활용하여 100% 식물성 대체 고등어를 선보인 것이다.
에이치엔노바텍은 세계 최초로 미역 및 다시마 등 해조류 기반 대체육 식품 소재를 개발한 푸드테크 기업으로 맛과 영양이 우수한 대체육류의 개발에 힘쓰고 있다. ESG를 지향하는 친환경 대체식품을 통해 세계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해양수산부 주관 '예비오션스타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예비오션스타기업은 해양수산 분야 연 매출 1천억 원 달성이 기대되는 유망 벤처·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에이치엔노바텍은 이날 잠실 롯데타워 SKY31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해양수산과학기술주간'에 우수기업으로 참여하여 식물성 고등어(대체 고등어) 시제품을 공개했다.
에이치엔노바텍의 식물성 고등어(대체 고등어) 식품은 주원료로 미역과 다시마 등의 해조류에서 아미노산과 지방산 등을 추출하고, 부재료로 쇠비름 등에서 추출한 성분을 첨가했다.
조리의 간편화를 위하여 사각 빵 형태로 가공하여, 기존 고등어 조리의 미세먼지 발생과 고등어 조리 후의 뒤처리(설거지 등)의 문제를 해소했다. 전자레인지를 사용하여 약 1분이면 간편하게 식물성 고등어를 즐길 수 있다. 포장재도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류로 구성되어 ESG에 부합하는 식물성 고등어를 구현하였다.
특히, 생선류를 기피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특화된 제품으로, 회사측은 가시 문제, 생선 비린내 문제를 해결하여, 청소년들의 생선에 대한 기호성을 높이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시식회 결과 식물성 고등어의 식감과 맛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었지만 세계 최초의 식물성 고등어라는 상징성과 전자레인지로 가능한 조리의 편리성, 저렴한 가격 등을 감안할 때 시장 출시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에이치엔노바텍은 양산설비를 준비해 내년 4월 초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국내 해조류를 활용한 가공식품의 해외 진출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미역, 다시마 등의 해조류와 쇠비름, 밀 단백 등을 활용하여 100% 식물성 대체 고등어를 선보인 것이다.
에이치엔노바텍은 세계 최초로 미역 및 다시마 등 해조류 기반 대체육 식품 소재를 개발한 푸드테크 기업으로 맛과 영양이 우수한 대체육류의 개발에 힘쓰고 있다. ESG를 지향하는 친환경 대체식품을 통해 세계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해양수산부 주관 '예비오션스타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예비오션스타기업은 해양수산 분야 연 매출 1천억 원 달성이 기대되는 유망 벤처·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에이치엔노바텍은 이날 잠실 롯데타워 SKY31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해양수산과학기술주간'에 우수기업으로 참여하여 식물성 고등어(대체 고등어) 시제품을 공개했다.
에이치엔노바텍의 식물성 고등어(대체 고등어) 식품은 주원료로 미역과 다시마 등의 해조류에서 아미노산과 지방산 등을 추출하고, 부재료로 쇠비름 등에서 추출한 성분을 첨가했다.
조리의 간편화를 위하여 사각 빵 형태로 가공하여, 기존 고등어 조리의 미세먼지 발생과 고등어 조리 후의 뒤처리(설거지 등)의 문제를 해소했다. 전자레인지를 사용하여 약 1분이면 간편하게 식물성 고등어를 즐길 수 있다. 포장재도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류로 구성되어 ESG에 부합하는 식물성 고등어를 구현하였다.
특히, 생선류를 기피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특화된 제품으로, 회사측은 가시 문제, 생선 비린내 문제를 해결하여, 청소년들의 생선에 대한 기호성을 높이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시식회 결과 식물성 고등어의 식감과 맛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었지만 세계 최초의 식물성 고등어라는 상징성과 전자레인지로 가능한 조리의 편리성, 저렴한 가격 등을 감안할 때 시장 출시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에이치엔노바텍은 양산설비를 준비해 내년 4월 초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국내 해조류를 활용한 가공식품의 해외 진출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