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그레이프랩은 지난 1∼4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웹서밋에 참가해 친환경 스마트 디바이스 액세서리 라인업을 선보였다.
웹서밋은 유엔의 지속가능 발전목표(SDGs) 17개 목표에서 혁신을 보인 기업을 '임팩트 스타트업'으로 선정했고 그레이프랩이 포함됐다.
그레이프랩은 사탕수수, 코코넛, 버려진 잡지 등을 이용해 다이어리, 노트북 거치대, 책 거치대, 쇼핑백 등 소품을 제작하는 소셜벤처다.
김민양 그레이프랩 대표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며 "친환경 스마트 디바이스 제품 등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