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동영상 중심의 온라인동영상 서비스(OTT) 바바요(babayo)가 블록체인 전문 콘텐츠와 뷰티 헬스 전문 콘텐츠가 공개했다. 바바요는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 IHQ가 운영하고 있다. IHQ는 'NBN B뉴스'와 '닥터세이' 신체 강화운동, 스트레칭 노하우 콘텐츠를 앱 바바요에서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NBN B뉴스'는 지난 8월 블록체인 전문 경제방송으로 거듭난 내외경제TV의 블록체인 전문 콘텐츠다.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와 디지털 자산 시장에 대해 유명 전문가들이 심층적으로 다룬다. 바바요는 평일 낮 2시에 1시간 분량의 'NBN B뉴스'를 1~3부로 나눠 방영한다.
'닥터세이'는 의사와 헬스 전문가들이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피부과 정형외과 내과 치과 등 다양한 분야의 병원 500곳과 협업으로 건강과 질병 정보를 전해주고 있다. 바바요에서는 헬스와 뷰티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피지컬 뷰티’ 콘텐츠 가운데 근육 강화운동과 스트레칭 정보를 먼저 접할 수 있다. 방영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다.

IHQ 관계자는 “바바요를 통한 외부 방송사 및 콘텐츠 제작사들과의 협업과 콘텐츠 수급과 플랫폼 다각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바바요 앱에서 구동하는 광고 시스템을 이달 안에 가동해 콘텐츠 광고 수익을 배분하는 방식으로 더욱 많은 제작사들의 콘텐츠를 앱에 편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바바요의 콘텐츠는 무료 회원가입으로 접할 수 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