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생산 수소·질소…포항산단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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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포항제철소에서 생산한 수소와 질소를 포항철강산업단지에 공급하기 위한 공사에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포스코는 2023년 12월까지 172억원을 들여 포항제철소 내 수소공장, 산소공장에서 포항철강산업단지까지 배관을 설치한다. 현재 포항제철소는 액화천연가스(LNG)를 수소로 바꿔 생산하고 대형 공기분리장치로 질소를 추출해 자체 공정에 사용하고 있다.
수소와 질소를 대용량으로 생산하기 때문에 다른 업체와 비교해 제조 원가가 낮아 공급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포항제철소는 2024년부터 포스코스틸리온 등 포항철강공단 내 수요 기업에 수소와 질소를 공급하고, 내년 초 철강공단 인근에 건립되는 수소충전소에도 배관을 통해 수소를 댈 예정이다.
포스코는 2023년 12월까지 172억원을 들여 포항제철소 내 수소공장, 산소공장에서 포항철강산업단지까지 배관을 설치한다. 현재 포항제철소는 액화천연가스(LNG)를 수소로 바꿔 생산하고 대형 공기분리장치로 질소를 추출해 자체 공정에 사용하고 있다.
수소와 질소를 대용량으로 생산하기 때문에 다른 업체와 비교해 제조 원가가 낮아 공급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포항제철소는 2024년부터 포스코스틸리온 등 포항철강공단 내 수요 기업에 수소와 질소를 공급하고, 내년 초 철강공단 인근에 건립되는 수소충전소에도 배관을 통해 수소를 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