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수준 높은 공공건축…도, 통합관리 운영시스템 용역보고회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8일 도청에서 도 공공건축지원센터 누리집인 '공공건축 통합관리 운영시스템' 구축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공공건축 통합관리 운영시스템 구축은 발주기관 편의성 확보를 위해 경남도가 운영 중인 공공건축지원센터의 사전검토를 전산화하고 건축기획 관련 정보 제공을 위해 추진했다.
경남도는 이를 위해 지난 7월 19일부터 시스템 개발을 시작했고, 12월까지 시범운영 등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이 시스템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도와 시·군 공공건축 사전검토 업무를 누리집에서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유용한 정보는 체계적으로 수집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경남 특색을 반영한 도민 중심의 수준 높은 공공건축물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경남도 특사경, 수능·김장철 식품위생업소 기획단속

(창원=연합뉴스)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수능과 김장철 등을 맞아 도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8일부터 식품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기획단속을 벌인다.
특사경은 이번 단속에서 소비자의 입맛과 눈을 사로잡기 위해 사용하는 식용색소, 향료 등 식품첨가물을 혼합해 만드는 형형색색의 마카롱과 다양한 형태의 쿠키 제품, 김장철 주 원재료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주로 무신고·무등록 영업행위, 색소 등 식품첨가물 사용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지난 제품 보관·사용, 무신고 수입식품 사용, 기타 식품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은남 경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식용색소를 주로 사용하는 형형색색의 마카롱은 일부 어린이에게는 과잉행동장애 등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며 "앞으로도 식품소비 경향에 맞는 단속으로 도민 먹거리 안전과 건강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