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는 오는 21일부터 사흘간 '2022 관광 데이터 교육 및 포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광기업과 관계기관이 관광데이터를 활용해 경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활용사례 발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첫날에는 내년 소비 전망과 데이터로 보는 국내 여행 변화 등을 공유한다.

둘째 날에는 동서대학교 권장욱 교수가 한국관광공사 데이터 랩(LAB) 활용 방법을 실무와 병행해 교육하고, 건국대학교 서병로 교수가 지자체 관광데이터 활용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부산 스마트 관광 활성화에 대해 논의하는 포럼도 열린다.

구글코리아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수원 스마트 관광 도시 사례, 짐캐리 기업 활용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교육은 영도구에 있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포럼은 23일 오후 2시부터 아바니센트럴 호텔에서 열린다.

부산관광공사, 21∼23일 관광데이터 교육 포럼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