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대모산에 열 감지 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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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는 다음 달 15일까지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주요 산에는 열 감지 폐쇄회로(CC)TV를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산불 취약지역 8곳을 선정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해당 지역의 관리사무소 직원이 상시 순찰과 야간 비상근무, 집중 감시를 벌인다.
과학적인 산불 예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대모산, 구룡산에는 열 감지 CCTV를 설치한다.
이들 산 주변을 드론으로 현장 실측한 후 산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위치 4곳에 모두 9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방범용 화상 카메라와 달리 열 감지 CCTV는 산불의 불꽃과 연기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센서가 내장돼 있어 초기 발화점을 파악할 수 있다.
또 불이 나면 산불 종합대책본부 담당자에게 바로 알림을 보내고 산불 발생 영상과 문자를 발송한다.
이에 따라 현장에 진화 인력과 장비를 신속하게 투입할 수 있게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진 만큼 종합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철저하게 사전 대비를 해 나가겠다"며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자원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산불 취약지역 8곳을 선정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해당 지역의 관리사무소 직원이 상시 순찰과 야간 비상근무, 집중 감시를 벌인다.
과학적인 산불 예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대모산, 구룡산에는 열 감지 CCTV를 설치한다.
이들 산 주변을 드론으로 현장 실측한 후 산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위치 4곳에 모두 9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방범용 화상 카메라와 달리 열 감지 CCTV는 산불의 불꽃과 연기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센서가 내장돼 있어 초기 발화점을 파악할 수 있다.
또 불이 나면 산불 종합대책본부 담당자에게 바로 알림을 보내고 산불 발생 영상과 문자를 발송한다.
이에 따라 현장에 진화 인력과 장비를 신속하게 투입할 수 있게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진 만큼 종합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철저하게 사전 대비를 해 나가겠다"며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자원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