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수, ‘오늘도 사랑스럽개’ 캐스팅…차은우X박규영과 호흡


신인 배우 윤현수가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를 통해 차은우, 박규영과 호흡을 맞춘다.

윤현수 소속사 아우터코리아는 7일 “윤현수가 새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에 최율 역으로 출연한다“고 전했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댕며드는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윤현수는 극중 최율 역으로 열연 예정이다. 최율은 진서원(차은우 분)의 조카로 공부에 도통 관심 없는 고등학생이다. 어릴 때부터 개를 키우고 싶어 했지만 삼촌의 반대로 번번이 좌절한 아픔이 있다. 우연히 담임선생님인 한해나(박규영 분)의 비밀을 안 후 백방으로 도우며 가까워지는 인물로 다정하고 센스가 있어 호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진서원 역을 맡은 차은우, 한해나 역의 박규영 사이에서 펼칠 감정 변화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현수는 “좋은 작품에 출연할 수 있어 감사하다. 최율이란 캐릭터가 저와 닮은 면도 있어 더욱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고 좀 더 섬세하게 그려보고 싶다. 보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웃음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아우터 코리아 관계자는 “작품을 거듭할수록 성장하는 것이 보인다. 이번에는 표현에 솔직한 고등학생 역할이다. 밝고 맑은 기운을 지닌 윤현수와 잘 어울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