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화도장개발, 태풍 현장 출동했다가 다친 소방공무원에 기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창원소방본부는 유한회사 상화도장개발이 태풍 '힌남노' 때 현장활동을 하다가 부상한 직원에게 치료비 300만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년호 상화도장개발 대표이사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활동 중 다친 소방직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부상한 직원이 얼른 쾌차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직원 치료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현재 이 밖에도 창원 소재 기업 3∼4곳가량이 다친 소방공무원을 돕기 위해 릴레이 기부 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의창소방서 소답119안전센터 소속 모 소방사는 지난 9월 6일 아침 태풍 힌남노 상륙 당시 의창구 동읍 한 도로에 쓰러진 나무를 치우려고 출동했다가 다른 나무에 맞고 다리 등을 크게 다쳤다.
공무수행으로 인한 부상을 의미하는 공상 승인은 받았지만, 아직도 재활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사고 당시 해당 소방사는 임용 5개월 차 신입이었다.
앞서 창원소방본부 일선 소방서 직원 811명은 십시일반 모은 성금 1천100여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이년호 상화도장개발 대표이사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활동 중 다친 소방직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부상한 직원이 얼른 쾌차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직원 치료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현재 이 밖에도 창원 소재 기업 3∼4곳가량이 다친 소방공무원을 돕기 위해 릴레이 기부 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의창소방서 소답119안전센터 소속 모 소방사는 지난 9월 6일 아침 태풍 힌남노 상륙 당시 의창구 동읍 한 도로에 쓰러진 나무를 치우려고 출동했다가 다른 나무에 맞고 다리 등을 크게 다쳤다.
공무수행으로 인한 부상을 의미하는 공상 승인은 받았지만, 아직도 재활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사고 당시 해당 소방사는 임용 5개월 차 신입이었다.
앞서 창원소방본부 일선 소방서 직원 811명은 십시일반 모은 성금 1천100여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