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일본·동남아 운항 확대…시드니 취항
티웨이항공은 11월과 12월 일본·동남아 노선 운항을 확대하고, 호주 시드니 노선에 취항한다고 7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이달 내 대구에서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나리타)로 가는 노선과 제주~오사카, 부산~오사카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일본 여행 수요 급증에 따라 인천발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노선은 다음달까지 최대 매일 3회 운항으로 확대하고, 일부 항공편에는 347석 규모의 A330 기종을 투입해 공급석도 확대한다.

12월에는 티웨이항공 첫 장거리 노선인 인천~시드니 노선을 신규취항하고, 인천~오키나와, 김포~타이베이, 제주~타이베이, 대구~세부, 인천~치앙마이, 인천~비엔티안 등을 운항한다.

티웨이항공은 국제선 운항 확대와 함께 특가 항공권 판매 등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