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신호 대 잡음 비율을 높여 광신호 간 간섭을 줄이는 방식으로 회선을 일원화했다.
기존 양자암호통신 체계에서는 고객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회선과 양자 신호를 전송하는 회선을 한 쌍으로 구축해야 했다.
이로써 KT는 양자암호통신 구축 비용을 절감하고, 국내 관련 산업 생태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종식 KT 융합기술원 인프라DX연구소장(상무)은 "계속해서 양자암호통신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