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5개 자치구, 사회복지직능협회, 구협의회 등 유관기구에서 선정한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대상이다.
선정된 취약계층에게는 내달 초부터 방한용품이 전달된다.
전기·가스·수도요금 연체 등 급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에는 미납요금도 일부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은 2017년부터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 혹서기·혹한기 생활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1만1천400여 가구에 방한의류, 전기장판, 친환경 보일러 등을 지원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앞으로도 혹서기와 혹한기에 에너지 취약계층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