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이달 4일로 예정된 김영환 지사의 단양군 도정보고회 일정을 다음 달로 미뤘다.

[이태원 참사] 충북지사 단양 도정보고회 내달로 연기
충북도 관계자는 2일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기간이라는 점을 고려해 도정보고회를 연기했다"고 밝혔다.

도는 다음 달 도정보고회를 열 계획이지만 날짜를 정하지는 않았다.

김 지사는 지난 9월 20일 영동군을 시작으로 10개 시·군에서 도정보고회를 했다.

오는 4일 단양 방문이 마지막 순방 일정이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