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평가기구, 일본 전통춤도 인류무형유산 등재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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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의 평가기구가 일본의 전통춤인 '후류오도리'(風流踊)를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할 것을 권고했다고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언론이 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문화청은 전날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가 후류오도리에 대해 '등재 권고' 판정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후류오도리는 화려한 의상을 입고 북이나 피리 연주, 노래에 맞춰 추는 것이 특징이다.
등재 권고 대상은 일본 24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 산재하는 41종의 후류오도리다.
평가기구는 이번에 총 46건의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 신청서를 심사했고, '한국의 탈춤'을 포함해 31건이 '등재'를 권고받았다.
평가기구는 심사 결과를 발표한 뒤 이를 무형유산위원회에 권고하는데, 등재 권고 판정이 뒤집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최종 등재 여부는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3일 모로코에서 열리는 '제17차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일본 문화청은 전날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가 후류오도리에 대해 '등재 권고' 판정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후류오도리는 화려한 의상을 입고 북이나 피리 연주, 노래에 맞춰 추는 것이 특징이다.
등재 권고 대상은 일본 24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 산재하는 41종의 후류오도리다.
평가기구는 이번에 총 46건의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 신청서를 심사했고, '한국의 탈춤'을 포함해 31건이 '등재'를 권고받았다.
평가기구는 심사 결과를 발표한 뒤 이를 무형유산위원회에 권고하는데, 등재 권고 판정이 뒤집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최종 등재 여부는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3일 모로코에서 열리는 '제17차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