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 카카오뱅크 제공]
[자료사진 = 카카오뱅크 제공]
카카오뱅크가 11월 한 달 간 중저신용 차주를 대상으로 첫 달 이자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중신용대출', '중신용플러스대출', '중신용비상금대출'을 신규 실행한 중저신용 차주에게 첫 달 이자를 지원하며, 이자는 본인 명의의 카카오뱅크 계좌로 자동 지급된다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의 혜택을 받는 중저신용고객은 KCB 신용점수 기준 850점 이하를 기준으로 적용된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6월부터 간헐적으로 해당 이벤트를 진행해왔으며, 중저신용고객에게 지원한 이자 금액은 지금까지 약 100억 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2017년 7월부터 지난 9월 말까지 중저신용고객에게 공급한 무보증 신용대출 규모는 6조 4,261억 원"이라며 "중저신용고객 대출 이자 절감을 위한 이자 지원 이벤트 외에도 다양한 혜택으로 포용 금융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