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연안 해양쓰레기 관리 방안 해양환경협력 포럼서 공유
부산시는 25∼28일 인도네시아 탕에랑에서 열린 '2022 PNLG 포럼'에 참석해 해양쓰레기 저감·관리를 위한 해양환경 관리 정책과 사례를 공유했다고 30일 밝혔다.

PNLG는 동아시아 해역 최대규모의 해양환경협력기구인 펨시(PEMSEA)의 지방정부 간 네트워크이다.

10개국 50여 곳의 지방정부가 참여하고 있으며 부산시는 지난해 회원 도시로 가입했다.

부산시는 '환경과 생태계 건강' 세션에 참석해 '부산시의 해양쓰레기 저감 및 관리 정책'을 주제로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 드론,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 테트라포드 등 수거사각지대 해양쓰레기 수거장비 기술 ▲ 침적폐타이어 수거 등 시정협치사업 ▲ 해양폐기물 재활용 시범사업 ▲ 해양쓰레기 관리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협력 사례 등을 공유했다.

부산시는 "이번 포럼에서 공유된 각국의 해양환경 관리 성과와 사례를 우리 시 정책에도 반영하고, 각국 지방정부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관리 방안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